피코크 밀푀유 나베 밀키트 후기
이마트에 가서 피코크 밀푀유 나베 밀키트를 구매했어요.
2인분에 15,800원이예요.
참고로 밀푀유(Mille-Feuille)는 프랑스어로 '천 겹의 입사귀'라는 뜻으로, 밀가루 반죽을 여러 겹의 층상 구조로 만들어 바삭하게 구운 프랑스식 과자를 뜻하고 나베(なべ)는 일본어로 '냄비'를 뜻해요.
'겹겹이 쌓인 전골(냄비) 요리'라는 뜻인 것 같아요.
피코크 밀푀유 나베 밀키트
밀키트 구성재료
배추 200g/깻잎 17g/청경채 30g/숙주 100g/느타리버섯 40g/새송이버섯 40g/표고버섯 20g/감자수제비 60g/다시마 3g/소고기(목심) 200g/피넛소스 40g/초간장 소스 40g/나베육수 55g
+다행히도 조리법이 들어있어요!
1. 재료 준비하기
- 육수냄비에 물 1,200ml, 다시마, 나베육수를 넣고 끓이기
-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불 끄기
2. 재료 볶기
-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기
- 도마에 배추-깻잎-소고기-배추-깻잎-소고기-배추 순으로 재료를 쌓기
- 쌓은 재료를 4cm 간격으로 자르기
3. 재료 끓이기
- 전골냄비 바닥에 숙주, 감자 수제비를 깔기
- 잘라둔 재료를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담기
- 가운데 빈 공간에 청경채와 버섯을 담기
4. 완성하기
- 재료를 담은 냄비에 미리 끓인 육수를 붓고 끓이기
-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이기
- 2가지 소스를 곁들여 완성하기
▶셰프의 TIP
- 기호에 따라 소시지, 피쉬볼, 넙적당면을 함께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우선 냄비에 물 1,200ml를 넣고 다시마 & 나베육수를 넣고 국자로 소스가 물이랑 잘 섞이도록 저어줬어요.
(소스 3개가 있지만 포장지에 이름이 적혀 있어서 헷갈리지 않아요!)
키친타월로 고기 핏물을 제거해줬어요.
배추-깻잎-소고기-배추-깻잎-소고기-배추 순으로 재료를 쌓다가 나중에는 순서 무시하고 쌓았어요...
다 쌓았으면 4cm 굵기로 잘라주세요.(이것도 그냥 눈대중으로 잘랐어요..)
냄비 바닥에 숙주랑 감자수제비를 넣어줍니다.
숙주랑 감자 수제비 위에 4cm 크기로 잘라놓은 재료들을 냄비 벽에 붙여서 원을 그리듯 넣어주세요.
그 위에 각종 버섯이랑 청경채를 올려줬어요.
조금 더 예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저의 최선이네요..
처음에 끓였던 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15분간 더 끓여줍니다.
드디어 밀푀유 나베 완성!
초간장소스 & 피넛소스 중 기호에 맞는 걸로 찍어먹으면 돼요.
(배추가 너무 익어서 다음에는 조금 덜 끓이려고요)
피코크 밀푀유 나베 밀키트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칼국수면 따로 삶아서 남은 국물이랑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재료 추가해서 넣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밀키트 간편해서 먹기 좋은데 재료 하나하나 비닐포장이 되어 있다 보니 식사 한 번에 비닐을 너무 많이 버리게 되는 게 단점이면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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