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배민리뷰 챔피언십 수상작

2022 배민리뷰 챔피언십 수상작

 

배달의 민족 리뷰 최강자를 찾는 2022 배민리뷰 챔피언십에 총 62,204개의 리뷰가 응모되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각 카테고리별 수장작이 발표되었습니다.

2022 배민리뷰 챔피언십 수장작 중 일부를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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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배민리뷰 챔피언십

 

웃음 챔피언 _ 재미있고 재치있는 리뷰

 

 

 

난 말로안해

 

 

 

감동 챔피언 _ 뭉클하거나 훈훈한 리뷰

 

 

 

좋아했던 사람이 즐겨먹던걸 시켜 먹어보는걸로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봅니다

 

 

 

 

필력 챔피언 _ 빼어난 글솜씨를 자랑하는 리뷰

 

 

 

이별 후 한동안 우울함에 빠져살던 나에게 다른남자를 만나보라며 친구가 연락처와 사진을 보내왔다. 아직 마음의 상처가 남아있던 나는 연락처를 받고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집안에만 틀어박혀 햇빛도 보지 않으며 그저 이 아픔이 빨리 사라지기만을 바랬다. 얼마나 많은 슬픔을 흘렀는지 더이상 눈물마저 나지않을무렵...소개받은 남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 '식사 한번 하시죠'나의 아픔을 알고 있는 친구들은 항상 위로의 말만 해주었고 간혹 술마시며 놀자고만 연락해왔었는데 식사를 하자는 이 메시지는 무언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간단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봐요~'오랜만에 핸드폰화면을 보며 소리없이 웃었다. 몇일간의 장마가 끝이나고 활짝 열어본 창문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거실안으로 들려왔다. 새로운시작을 위해 화장을 하고 옷장에서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 약속장소인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카페테라스엔 몇몇 커플들이 앉아있었고 그들의 모습을 본 나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어설픈이별을 마무리하지못한건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않았던건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였다. 맑앗던 날씨는 나의 마음과 같은지 다시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던 사람들은 재빠르게 카페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번의 신호음이 들리는 와중에 내 머리와 어깨를 적시던 비가 멈추었다. 한 손에 휴대폰을 든 남자가 우산으로 나를 가려주고있었다. "여보세요" 그 남자였다. 남자는 의아한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아쏙 나는 아무런 말을 할수없었다. 남자도 그런나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않고 그저 기다려주었다. 한참을 바라보며 서있던 우리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떤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영화를 즐겨 보는지.. 나는 문득 궁금해졌다. 이남자는 여자의 어떤면을 중요시하는지 "여자의 어떤면을 보세요.? 외모?능력?" 남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음..그 사람의 개성이요" 개성...만두

 

 

 

주접 챔피언 _ 주접(오버해서 칭찬함)이 탁월한 리뷰

 

 

 

이게...뭐죠? 왜 젤라또를 시켰는데 한 폭의 유화가 오나요? 루브르랑 저희 집 주소를 헷갈리신 건가요? 거기다 색도 꼭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인≫ 같은 것이 참 황당하네요. 뚜껑 열자마자 기분 팍 상해서 액자에 끼워 거실 벽에 걸어놨으니 그렇게 아세요;

 

 

 

컨셉 챔피언 _ 독특한 컨셉으로 승부하는 리뷰

 

 

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

 

 

 

언빌리버블 챔피언 _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리뷰

 

 

피자가 얼마나 따뜻하게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 좀 식어서 먹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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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 [소소한 팁] - 배민리뷰 챔피언십 응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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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테고리별 챔피언들 축하드려요🎉

위의 리뷰 외에도 더 많은 리뷰 수장작들이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저는 리뷰 응모했는데 안됐네요ㅠㅠ

내년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