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남_비를 내려줘요 가사
2018년에 발매된 <비를 내려줘요>, 작사·작곡 by 싱어송라이터 공기남.
https://www.youtube.com/watch?v=7k2Zfs-uRE0
비를 내려줘요 가사
더 이상 악몽을 꾸긴 싫어요
그대가 날 어루만져줘요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비를 내려줘요
포근한 나만의 자장가
오늘도 내 맘은
어둡고 캄캄해서
간절히 원해요 이뤄져라
마음속의 쌓였던
숨겨두고 감췄던
답답함이 사라지기를
온 세상에 비가 내려
내 마음도 편안해져
빗물 속에 흘러가도록
온 세상에 비가 내려
내 마음도 따뜻해져
아픔이 다 씻겨지도록
요즘 삶의 무게가 무거워서
철부지 아이 때가 생각나
우산을 접어두고
내리는 비 맞으며
마냥 좋아 걷곤 했었어
오늘도 내 맘은
어둡고 캄캄해서
간절히 원해요 이뤄져라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비를 내려줘요
내 마음을 적셔 주세요
온 세상에 비가 내려
내 마음도 편안해져
빗물 속에 흘러가도록
온 세상에 비가 내려
내 마음도 따뜻해져
아픔이 다 씻겨지도록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비를 내려줘요
포근한 나만의 자장가
앨범 소개
싱어송라이터 ‘공기남’이 전하는 음악 에세이 앨범. ‘Morning Diaries(새벽 일기)’새벽일기)’
그 세 번째 이야기. <비를 내려줘요>
어릴 적, 악몽으로 잠에서 깨고 나면, 어둡고 고요한 새벽이 무서웠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다시 잠들기만을 바라던 그때, 하늘에서 비가 내렸는데,
그 빗소리가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편하게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빗소리는 언제나, 내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마음속의 쌓였던 답답함도 빗물을 따라 흘러가 사라져 버리는 것만 같다.
지난번에 유퀴즈에 출연하셨던 키크니 작가님 편 중 후반부 배경음악이었는데 노래가 좋아서 바로 찾아봤었어요.
가수 이름이 '공기남', 제목은 '비를 내려줘요' 너무 느낌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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