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바이러스
1년 반 전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바이러스가 다양한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로 진화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스러보다 더 강력한 람다 바이러스'라는 말을 뉴스를 통해 듣게 되었다. 페루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아르헨티나, 칠레 등의 남미를 중심으로 미국, 영국 등 약 30개국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고 한다.
람다 변이 바이러는 2020년 8월 페루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이다. 단백질에 작은 돌연변이가 있어서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전염성이 크다고 한다.
(람다 바이러스라는 말을 이번 주에 처음 들은 것 같은데 처음으로 보고된 게 작년이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021년 6월 14일, 람다 변이를 코로나19 관심 변이로 등록하였다고 하니 꽤 된 거였구나...)
최근 2달간 페루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82%가 람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한다.
관심 변이, 우려 변이
관심 변이는 우려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변이 바이러스 유형이다.
우려 변이는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고 전파력이나 치명률이 훨씬 강한 변이 바이러스를 말한다.
우려 변이
영국발 알파 변이
남아프리카발 베타 변이
브라질발 감마 변이
인도발 델타 변이
(델타 변이가 치사율이 가장 놓은데 알파 변이보다 60% 정도 전파력이 강하다고 한다..)
관심 변이
미국(캘리포니아)발 엡실론 변이
브라질발 제타 변이
미국(뉴욕)발 에타&이오타 변이
필리핀발 세타 변이
페루발 람다 변이
변이 바이러스 이름
세계보건기구(WHO)는 특정 지역에 대한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서 변이 바이러스 이름을 지을 때 그리스어 알파벳을 활용한다고 한다.
(참고로 그리스 알파벳의 첫 두 글자인 알파+베타=alphabet)
α, β, γ, δ, ε, ζ, η, θ, ι, κ, λ, μ, ν, ξ, ο, π, ρ, σ, τ, υ, φ, χ, ψ, ω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제타, 에타, 세타, 요타, 카파, 람다, 뮈, 누, 크사이, 오미크론, 파이, 러, 시그마, 타우, 입실론, 파이, 카이, 프사이, 오메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서 11번째로 발견되어서 '람다' 변이 바이러스라고 부르게 된 것!
(제발 마지막 문자인 오메가까지는 안 갔으면 좋겠다.. 뉴스를 통해서 '오메가 변이 바이러스'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 다음은 어떤 변이 바이러스일지.. 변이 바이러스는 계속 진화 중이라니 코로나 시국이 도대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왜 변이 바이러스가 생기는지 검색해봤다. 바이러스는 숙주가 없으면 무생물에 가깝다고 한다. 그러나 숙주 세포만 있으면 마치 생물 흉내를 내면서 계속 진화한다고 한다.(무섭...) 인간과 동물을 넘나드는 이종 간의 전염 과정에서 변이를 거치게 된다고 한다.
현재, 2차 백신까지 모두 맞은 사람들도 있고 1차 백신까지 맞은 사람들도 있고... 하지만 아직 1차 백신도 맞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걱정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사람이 없지만 퍼지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퍼질 것 같아서...)
덴탈 마스크가 숨쉬기가 더 편해서 KF94 마스크 대신 썼었는데 요즘은 KF94 마스크만 쓴다.
그동안 손씻기를 30초 동안 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개인 방역에 좀 더 힘써야겠다!
질병관리청에서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고 하니 환기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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